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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오사카 티웨이 직항편 제주에서 오사카 가는 유일한 비행기, 티웨이 직항 편 이번 오사카 여행이 잡힌 확실한 이유는 바로 완즈WANDS 투어!!! 오사카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제주에서 유일하게 직항이 있는 도시여서 작년처럼 고생하고 싶지 않은 나는 고민할 것도 없이 오사카로 선택했고 티켓이 당첨되기도 전에 일단 비행기를 초특가로 끊었다. 제주공항은 집에서 가까워 좋을 뿐 아니라 국제선은 붐비지 않아 너무 쾌적해서 여러 나라로 여행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설렘을 느끼기도 했다.  1. 제주에서 오사카(칸사이 공항) 가기제주와 오사카를 잇는 직항 편은 티웨이항공 단 한 개다. 하루에 한 편, 7월 현재 출국 편은 16시이고 귀국 편은 13시로 그다지 좋은 시간대는 아니다만 있는 게 어디냐... 일반적인 요금은 왕복 30만 원대정.. 2024. 7. 29.
도쿄 스카 파라다이스 오케스트라 Live in Osaka 東京スカパラダイスオーケストラ 35th Anniversary TOUR 「Voyage To Paradise」Tokyo Ska Paradise Orchestra Live in Osaka2024. 07. 01오사카 난바해치 nanba hatch 이번 7월 오사카 여행의 메인요리는 2일의 완즈(WANDS) 라이브였는데 가는 김에 라이브 하나 더 보고 싶어서 로치케와 이플러스를 찾아보았다. 역시나 월요일은 라이브가 거의 없어 낙심하던 중, 스카파라의 라이브 소식을 접하게 되었고! 늘 보고 싶었던 밴드였기에 로치케 선행 응모를 했다. 2층 좌석이 1순위, 스탠딩이 2순위였는데 좌석은 탈락했고 스탠딩으로 당첨. 이후에 친구도 같이 간다고 해서 스탠딩 한 장 더 구입했다.  다른 일정이 있어서 입장 순서와 상관없이 느긋.. 2024. 7. 29.
사라봉 수영장 (제주국민체육센터) (+25년 3월 휴관) 제주국민체육센터 수영장요즘 제주는 35도를 육박하는 더워도 너무 더운 여름이다. 비예보는 있으나 비는 오지 않고 너무 맑아 당장이라도 바다에 들어가고 싶은 날씨다. 집도 너무 더워 일하러 가는 게 더 나을 정도라 하루 종일 에어컨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기력이 쇠해버리는 날들... 오늘은 그래서 수영장에 가기로 했다.   공식 홈페이지는 이쪽>시설안내>시설별 보기 - 제주시" data-og-description="ㆍ건축 연면적 3,735㎡로 지하1층 지상3층의 단일건물로 건축되었다. ㆍ1층에는 실내수영장이 위치해 있고, 6레인 25미터와 유아풀로 약 300여명을 수용할수 있다. ㆍ2층에는 배트민턴, 농구 등을 " data-og-host="www.jejusi.go.kr" data-og-source-url=".. 2024. 7. 24.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 (feat.오사카성 코난스페셜샵) 명탐정 코난 극장판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 (100万ドル の五稜星「みちしるべ」)명탐정 코난은 매년 빠지지 않고 챙겨보는 시리즈. TV판은 수도 없이 봤고 극장판도 빠짐없이 다 봤는데 최근에 오사카를 갔다 와서 그런지 핫토리가 멋있어 보이는 와중, 코난 VS키드 (TV편집본)에서 키드한테 또 빠지고 이번 극장판에는 검은 조직을 제외한 대부분의 인물들이 대거 등장할 예정이라 기대가 있었다. 물론 스토리로는 검은 조직 편이 훨씬 흥미 돋지만 (핫토리가 나오는 편은 항상 취향과 조금 빗나갔다) 이번 펜타그램은 코난과 핫토리와 키드, 시끌벅적 3인방의 기싸움이 왠지 재밌을 것 같았다.   원작_ 아오야마 고쇼감독_ 나가오카 치카음악_ 칸노 유고엔딩곡_ aiko '상사상애'(相思相愛) 1.  펜타그램 후기 (스포.. 2024. 7. 22.
스테핑스톤 페스티벌! 2024 제19회 스테핑스톤 페스티벌 in 함덕   1.  벌써 19년째인천 하면 펜타포트, 부산하면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음악 페스티벌이 하나쯤은 있기 마련이다. 제주에도 여름이 되면 삼다공원에서 하는 도심형 야간 축제가 있고 돌문화 공원에서도 하는데 그래도 여름 대표 음악 페스티벌이라고 하면 단연코 스테핑스톤(STST)이 아닐까 싶다. 스테핑스톤은 벌써 19번째, 나름 장수하고 있는데 사실 난 한 번도 가 본 적은 없다. 제주에 오기 전까지는 몰랐다는 것도 사실이고 체력 이슈로 여름 페스티벌은 이제 졸업했기에 관심밖이기도 했다. 그런데 올해는 다르다!원래 인디 록밴드 위주로 라인업이 구성되었던 모양인데 서서히 아시아 밴드로 발을 넓혀 태국, 대만, 일본 밴드들도 부르더니 올해 라인.. 2024. 7. 15.
킨keen 제라포트2 FOR more trees 킨 keen 제라포트 2 FOR more trees Directed by OK몇 년동안 잘 신었던 테바 오리지널 샌들을 올해 신었더니 갑자기 발이 다 까졌다. 샌들은 자고로 맨발로 신고 싶은 나, 너무 오래 신어서 그런가 싶어 새로운 신발을 물색했다. 올해에 유독 운동화와 샌들의 기능이 접목된 신발이 많이 나온 것 같아서 호카, 나이키, 살로몬은 물론 각종 메리제인 운동화도 엄청 찾아보다가 눈에 들어온 것이 킨(keen)이었다. 한때 재스퍼가 유행했던 브랜드였고 작년 겨울 제라포트 부츠를 살까 말까 백 번 고민하다가 안 산 그 킨을 이번 오사카 여행에서 사 왔다.   1. more trees Directed by OK?내가 산 곳은 오사카가 아닌 고베의 다이마루 백화점 안에 있는 '소라 SORA'라는 매.. 2024. 7. 9.
24.07 04.시간은 참 빠르게도 벌써 2024년의 하반기에 접어들었고, 한여름이 되기 전 오사카에 갔다왔다.1일 도쿄 스카 파라다이스 오케스트라, 2일 완즈의 라이브가 메인이었던 이번 여행은 강풍과 장마와 무더위의 삼박자였지만 제주에서 출발하는 직항이라 아주 편했다. 자세한 여행기는 따로 업로드하겠습니다.운전 연습 가고싶은데 시간이 없네ㅠㅠ  05.도대체, 행복이란 뭘까. 08.동네가 한창 재단장중이라 번듯한 클린하우스도 생겼고 몇 달전에 편의점도 생겼다. 아스팔트도 새로 깔고 나무도 새로 심고 깨끗해져서 좋은데, 할머니 혼자 운영하시던 작은 구멍가게는 얼마전 문을 닫았다. 매일 그 앞을 지나치며 묘한 기분에 휩싸인다.오랜만에 운전연습했는데 주행은 역시 아직 어려워... 그렇지만 주차는 칭찬받았다. 후방카메라가.. 2024. 7. 5.
장롱면허 탈출기 (feat.고수의 운전면허) 장롱면허 탈출을 위한 20시간의 기록나에게는 재작년 11월 제주의 한 운전학원에서 3일 만에 취득한 운전면허증이 있다. 인구에 비해 자동차 보유 숫자가 가장 많은 제주도, 그것은 대중교통으로 갈 수 없는 곳도 많고 간다 하더라도 하루에 운행 횟수가 적어 버스 시간표의 속박에서 벗어날 수 없는 이유가 클 것이다. 그나마 제주 시내 쪽은 괜찮은 편, 하지만 제주도에 살면서 오름도 못 간다면...?그러한 이유로 겁쟁이인 나는 자기 최면을 계속 걸며 용기를 내었고 실기와 도로주행 모두 만점으로 합격했습니다. 그러나 또 다른 시련이 시작되었는데, 면허증은 있으나 운전을 할 수 없는... (생략...) 그리하여 또 용기를 내어 연수를 받기로 했다. 1. 연수 어디서 받지실제 도로에서 받을까도 생각했지만 나름 저렴하.. 2024. 6. 24.
도바나 티하우스 도바나 티하우스 DOVANA TEA HOUSE그곳은 매번 산책할 때마다 지나갔던 장소인데 원래 LG베스트샵인가 하는 전자제품을 파는 큰 건물이었다. 어느 날 장사를 접더니 기물들이 빠지고 텅 비어있었는데 최근에 무언가가 생기더니 티하우스라는 단어가 딱. 이렇게 크게 티 하우스가 생기다니, 궁금해서 이름을 찾아봐도 안 보였는데 어느 날 도바나라는 이름이 붙었다. 표선에 있던 그 도바나? 여기저기 찾아보니 그 도바나가 맞았다. 표선해수욕장 앞에서 제주시 원도심으로 이사 온 도바나는 그 넓은 공간에 차뿐만 아니라 티스테이션, 갤러리도 만드는 등 분야를 확장시킨 느낌이었다. 드디어 이 동네에도 나에게 완벽한 카페가 나타난 것이다. 1. 도바나와의 인연인연이라기엔 거창하지만, 이전 직장의 거래처였다. 제주다운 롱.. 2024.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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