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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여행기/someday japan10

요코하마~가마쿠라~도쿄 여행(3) 요코하마~가마쿠라~도쿄 여행(2) * 2024/12/23, 24, 25, 26, 27* JR요코스카선 이용* 날씨 맑음, 따뜻한 편 점심 지나서 가마쿠라를 출발해 도쿄로 왔다. 도쿄는 이번엔 그냥 잠깐 찍먹, 나리타 공항 가기 전에 출발역인 도쿄역 근처에서 하루 묵으며 주변을 둘러본 것뿐이었다. 늘 시부야 부근에서만 놀았어서 도쿄역과 긴자 쪽은 정말 오랜만에 왔는데 역시 쇼핑 천국이고 삐까뻔쩍했다. 가마쿠라역에서 요코스카선 타고 신바시에서 하차, 일단 체크인을 하기 위해 호텔로 갔다.   호텔 긴자 다이에.연말의 도쿄역과 긴자역 주변 호텔은 비싼 곳만 남아서 가성비 좋은 곳을 찾기가 어려웠다. 1박에 15만원 정도였던 호텔 긴자 다이에는 조금 연식이 있고 호텔 정문에 계단이 있다는 불편 외에는 평이 괜찮.. 2025. 2. 14.
요코하마~가마쿠라~도쿄 여행(2) 요코하마~가마쿠라~도쿄 여행(2) * 2024/12/23, 24, 25, 26, 27* JR요코스카선 이용* 날씨 구름이었다가 맑음. 완전 따뜻하나 바닷가는 바람 조심. 전날 새벽까지 이어졌던 지그자그 뒤풀이로 피곤했지만 오늘은 또 다른 여행의 시작이기에 눈이 번쩍 띄었다. (원래는 지독한 야행성이지만 이상하게 여행만 가면 아침형이 된다) 조식 먹고 체크아웃까지 시간이 남아서 잠시 요코하마 아레나 갔다 오기. 당연히 아무것도 없었다.ㅋ체크아웃하면서 가마쿠라가는 길을 검색해 봤는데 이럴 수가, 내가 타야 하는 JR요코스카선에 인사사고가 발생해서 대폭 지연된다는 소식이었다. 요코하마에서 좀 더 시간을 보내고 안정이 되면 갈까도 했지만 가마쿠라 일정도 바빴기에 그냥 출발하기로 했다. 뒤숭숭한 마음으로 고쿠사이.. 2025. 2. 11.
요코하마~가마쿠라~도쿄 여행(1) 요코하마~가마쿠라~도쿄 여행(1) * 2024/12/23, 24, 25, 26, 27* 인천 ~ 나리타* 아시아나항공* 날씨 내내 맑음. 서울에 비해 따뜻. 24년 말, 지그자그 요코아리 라이브를 빌미로 오랜만에 도쿄여행을 계획했다. 어차피 요코하마로 가야 하니 그동안 벼르고 벼른 가마쿠라를 넣자! 그리고 비행기는 나리타니까 도쿄도 잠시 찍먹 하기로. 순서를 정하는 데까지 시간이 꽤 걸렸는데 공연날 앞뒤로 얼마나 여유 시간이 날지, 서울을 들를지 아니면 서울인 제주아웃으로 할지, 도쿄부터 갈지 가마쿠라부터 갈지 등등 선택지가 너무 많다 보니 최선을 찾기가 어려웠다. 가장 중요한 것부터 하나씩 정하다 보니 일정은 나왔고 김포-하네다를 포기한 것은 조금 아쉬웠지만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리무진 타기.이.. 2025. 2. 9.
고베 - 2024. 11. 24-26- 고베(KOBE, 神戸)- 포근한 가을날씨- 고베 루미너스 호텔 산노미야  이번 고베행은 SKS ZIGZAG의 투어 일정으로 2박 3일 동안 갔다 왔다. 저녁 도착과 아침 출발로 전혀 관광할 시간은 없었지만 왜인지 적게자도 안 피곤하고 덜 먹어도 배가 안 고픈 탓에 시간을 쪼개어 둘러볼 수 있었다.고베는 바야흐로 2012년, 워킹홀리데이를 끝내고 한국으로 돌아올 때 잠깐 들렀었다. 이시가키섬에서 만난 지인이 고베에 오면 재워줄 수 있다고해서 갔는데 아주 활발한 슈나우져가 나를 괴롭혀서 하루 만에 도망쳐 나왔다... 이후로 처음 가는 고베인데, 길게 둘러보지 못해 너무 아쉬웠다. 시간이 하루 더 있었다면 히메지까지 가봤을 텐데. 티웨이항공 운행시간이 너무 야속하게 느껴졌다... 2024.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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