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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자로 Lazarus 와타나베 신이치로 ( 渡辺信一郎) (원래 미리 올리려고 했는데... 글 쓰기를 게을리해서 벌써 3화가 방송되었... 끄응...) 25년 2분기 최고의 기대작 라자로-Lazarus-를 앞두고 정말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었다. 1화가 방송되었고, 기대에 못 미칠까 걱정도 조금 되었지만 아니... 너무 멋있써...ㅠㅠㅠ 물론 아쉬운 점이 있기도 했지만 남은 스토리가 더 흥미로운 라자로에 기대가 큰 이유, 그건 바로 와타나베 신이치로 바로 그 이름 하나면 충분하지 않은가! 그의 작품은 멋있고 아름답다. 작화도 연출도 캐릭터도, 무엇보다 음악이. 그의 작품에는 늘 재즈가 함께 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가 감독을 맡은 작품 수는 생각보다 많지 않으니 라자로에 흥미를 느꼈다면 이전 작품들도 꼭 .. 2025. 4. 24.
요네즈 켄시 in Korea (25.03.23) (+ 라스트 마일) 요네즈 켄시 (米津玄師, よねづけんし, Yonezu Kenshi) in KOREA  - 2025.03.23-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  21일 밤, 켄시는 한국에 왔다고 어느 식당에서 스토리를 남겼다. 정말 오긴 왔구나, 신기한 감정이 생긴 동시에 극악의 미세먼지 예보를 보며 목이 괜찮으려나 하는 쓸데없는 걱정도 했다. 나도 내일 가야지, 오랜만의 서울 나들이에서 만날 사람들에게 줄 기념품도 챙기고 티켓도 몇 번이나 확인하면서 짐을 쌌다. 기다려 켄시! 내가 제주도에서 간다구! 이번에도 B767을 탔다. 비록 연식을 무시할 수는 없었지만 역시 좌석이 다른 기체보다 넓고 편한 느낌은 있어. 오래되었으니 안전한가의 걱정은 있지만 여전히 현역으로서 부족함은 없었다. 올 때 탔던 A330-300보다 더 편했는데 .. 2025. 3. 29.
컴플리트 언노운 A Complete Unknown (2024) 컴플리트 언노운 A Complete Unknown (2024)감독_ 제임스 맨골드주연_ 티모시 샬라메, 에드워드 노튼, 엘 패닝, 모니카 바바로상영시간_ 141분장소_ CGV 제주 4관  1. 후기 (** 작은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영화관 나들이. 티모시 샬라메가 밥 딜런으로 완벽! 변신! 한 컴플리트 언노운을 보고 왔다. 음악 영화는 웬만하면 영화관에서 다 보려고 해서 이번에도 기대하며 갔다 왔는데 기대 이상이었다. 밥 딜런이 유명한 것은 물론 잘 알지만 엄청 좋아하거나 잘 아는 아티스트는 아니다. 활동이 1961년이니까 나에게도 아주 윗세대인 분이라 그런가. 포크 음악을 좋아하거나 음악을 들을 때 가사에 심취하는 스타일도 아니라서 (팝송은 더욱) 이래저래 노래만 슬쩍 들어왔던 정.. 2025. 3. 18.
루시드 폴 - 버스, 정류장 (2002) artist_ 루시드 폴 (lucid fall)album_ 버스, 정류장 OST 1. 그대 손으로 (intro)2. 머물다 (재섭 Theme)3. 누구도 일러주지 않았네 (소희 Theme) _ 이아립4. sur le quai (inst.)5. 섬6. 세상은 _ 스웨터 (Sweater)7. 장난스럽게, 혹은 포근하게8. Why do i need feet when i have wings to fly? (inst.)9. Drifting (inst.)10. 내 방은 눈물로 물들고11. 그대 손으로 (Main Theme)12. 약속된 사랑  -------------  '미선이'의 1집을 좋아했던 내가 루시드 폴의 앨범 중에서 가장 좋아하고 자주 듣는 것이 '버스, 정류장'이다. 미선이는 서정적이면서도 다소 냉소적.. 2025.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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