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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 30주년 기념전시회 명탐정 코난 연재 30주년 기념 전시회 (8/22일 관람후기) - 명탐정 코난 연재 30주년 기념 전시회 - 홍대 AK플라자 4층 오뮤지엄- 2024. 7.24~9. 24 이번 전시회는 명탐정 코난 연재 30주년 기념전이라서 대부분 원화 이미지가 쓰였고 코난의 세계관 전체를 아우르는 아주 재밌는 전시였다. 최근에는 애니도 잘 보지 않고 책으로는 본 적도 없지만 코난이라는 만화 자체에는 15년 정도 애정을 가진 터라 꼭 가고 싶어서 미리 네이버로 예매를 했었다. 예매할 때 날짜는 지정하지 않기 때문에 아무 때나 가서 보면 되었다.  1. 오픈런 했습니다제주에서 가니까 웨이팅하는 시간을 낭비하지 않기 위해 엄청 사전조사를 했었다. 7월에는 확실히 사람이 많아서 하루치 웨이팅이 오전에 끝났다고 하던데 최근에는.. 2024. 8. 28.
스웨이드SUEDE 내한공연 스웨이드SUEDE 내한공연 후기- SUEDE- 2024. 08.23 20:00- KBS아레나 다행히 더위가 살짝 누그러진 8월 23일 금요일, 영국에서 오신 브릿 얼터너티브 록의 전설을 만나러 서울로 갔다. 나 제주에서 왔다고요!KBS아레나는 아주 예전에 GLAY 왔을 때 딱 한 번 가봤었는데 당시 공연이 너무 재밌어서 그런지 꽤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었다. 집에서는 조금 멀긴 하지만 버스로 한 번에 갈 수 있어서 올림픽공원보다는 접근도 좋은 편. 그리 크지 않아서 쌍안경도 필요 없고 시야도 좋습니다. 한 가지 단점이라면 사이드 좌석이 무대와 완전 90도라서 (다른 곳도 그랬었나?) 몸을 비틀어서 봐야 한다는 것 정도랄까. 다른 분들은 사운드가 아주 별로였다고 했는데 나는 이번엔 느끼지 못했다. (아마도 .. 2024. 8. 25.
2024 스테핑스톤 페스티벌 2024 스테핑스톤 페스티벌 STEPPING STONE FESTIVAL (STST)- 2024. 8.16~17- 제주 함덕 해수욕장- 공식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steppingstonefestival/   음악 페스티벌을 가장 최근에 간 것이 언제였지 하고 가만히 생각해 보았더니 아마 2019년 핀란드의 플로우 페스티벌이었던 것 같다. 이후 바로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많은 행사가 취소되거나 연기되어 나도 자연스럽게 공연장과 멀어지게 되었구나 싶었다. 대면 공연이 다시 열리게 되었지만 사람이 많은 곳을 기피하게 되고 현재 유행하는 음악 세대와도 자연스레 멀어지게 되어, 이제는 보기 힘든 뮤지션의 내한 공연이나 일본 뮤지션 원정 공연만 갔었는데 라인업도 좋은데 무료인.. 2024. 8. 21.
24.08 벌써 8월이 되었다 01.문득 창 밖을 보니 야자수가 이발을 하고 있다. 뜨거운 태양에 말라버린 잎을 골라내고 산뜻해진 야자수들.사람도 나무도 미용은 필요하다. 03.스웨이드 티켓이 도착했다! 04.비가 안 온지 얼마나 되었지. 오늘보다 내일이 더 더운 하루하루... 그래도 하늘은 이쁘다.바다에 뛰어들고 싶다. 06.오랜만에 친구와 약속이 있었는데 아이와 함께 만났다. 문득 부모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본다. 부모가 되는 것은 모두가 처음이니까 너무 어려운 일인데 부모학교 같은 건 왜 없을까. 스스로가 성장해 온 경험치로 아이를 잘 키워낼 수 있을까. 아이가 바닥에 눕고 소리를 질러 옆 테이블 아저씨에게 혼이 났다. 아이가 잘못하고 있는 건 알겠는데 어떻게 해야 아이가 느끼고 성장하게 도와줄 수 있을까, 오.. 2024.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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