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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서귀포시
2020년 10월
lomo LC-A
제주에서 터를 잡기 위해 면접을 보러 왔다가 찍은 사진들. 코로나가 터지기 직전이었다.
지금은 너무 익숙한 삼성혈 돌담길과 탑동이지만 그때는 데면데면하며 걸었던 기억이 난다. 다음날에는 제주 온 김에 놀고 가자 하면서 버스시간 찾아보면서 - 버스 하루에 서너 대ㅠ - 무민랜드에 갔다. 19년에 핀란드 무민월드 갔다가 무민과 사랑에 빠져... 제주에 생긴 무민랜드라길래 갔었는데 너무 외진 곳에 있기도 했고 주변에 논밭뿐이라 괜찮은가 싶었다. 놀이공간과 md샵은 역시나 조금 실망했지만 - 지금은 더 좋아졌길 바란다 - 카페의 전망이 좋았다. 무민모양 피자와 커피를 마시고 탁 트인 서귀포를 보며 한가로운 시간을 보냈던 기억.
핀란드 또 가고싶다.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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