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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누3

킹누king gnu in SEOUL King Gnu Asia Tour 2024.04.19-20올림픽공원 올림픽홀 오랜만에 서울나들이, 킹누의 아시아투어! 티켓팅부터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무사히 갔다 왔습니다. 19일 하루만 갈 수 있었던 것이 너무 아쉬울 정도로 좋았던 아마도 모두가 즐거웠을, 그런 기억. 1. 오랫만에 올림픽 공원원래는 20일 단 하루, 티켓팅은 완전 실패... 티켓팅이 끝남과 동시에 SNS에 올라오던 매크로 업자들의 양도 티켓을 바라보며 이번에는 포기해야 하나 싶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때는 킹누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고 현재 가장 인기 있는 일본 밴드에 대한 호기심으로 가려고 했던 거라 할 수 없지 하고 단념하려던 찰나! 19일 추가공연 발표라니! 근무 때문에 티켓팅 참가는 못했지만 지인의 성공으로 서울행 비행기표를 .. 2024. 4. 24.
킹누king gnu 내한을 앞두고 스타디움을 매진시키는 킹누king gnu 킹누는 일본의 4인조 밴드로 현재 가장 인기 있다고 할 수 있다. 보컬과 기타인 츠네타 다이키를 주축으로 결성되어 멤버도 팀 이름도 여러 차례 바뀌었지만 2017년부터 킹누라는 이름으로 계속 활동 중이다. 멤버 네 명 모두 음악 경력도 길고 장르도 어느 하나에 국한되지 않기에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사로잡고 현재의 일본 음악 씬에서 인정받고 있지 않나 싶다. 후지록 페스티벌에서 신인으로 등장한지 단 수년만에 헤드라이너가 되고 5대 돔투어는 물론 스타디움까지 섭렵한 그들이, 오는 4월 아시아 투어로 드디어 한국에 온다. 1. 애니송과의 인연 킹누를 처음 들었던 건 애니메이션 바나나피쉬의 엔딩곡 'prayer x'였다. 작품의 주인공 애쉬의 처절함이 그대로 녹아있어.. 2024. 3. 29.
2023년 음악 덕질 결산 2023 나를 가장 설레게 한 음악들나의 여가시간은 대체로 음악을 듣고 애니를 보고 산책을 하는 시간이 대부분이다. 그러다 좋아하는 뮤지션의 공연도 가고 여행도 간다. 나는 사람에 대한 신뢰는 그다지 없는 반면 자연물에 대한 애정은 있어서 완벽한 I이지만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는 편이다. 게다가 좋아하는 음악이 있으니까. 그런 김에 2023년 연말에 애플뮤직에서 해준 집계를 토대로 한 해의 덕질을 정리해 보기로 한다.   가장 많이 들은 아티스트는 역시 지그자그(ジグザグ)였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에서 출발해 완즈가 이어준 지그자그는 2월 13일에 만난 이후 한 해동안 내가 가장 사랑한 아티스트였다(물론 지금도). 그동안의 앨범을 무한 반복함은 물론 10월에 새 앨범도 발매되어 더욱 빠져들었고 결국 단독 미.. 2024.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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