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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의 짧은 기록17

24.05 01.지그자그의 올해 투어 선언! 상세 일정은 아직 안 나왔지만 파이널은 12월 24일! 무려 요코하마 아레나라니... 또 한 번 성장하는구나. 아레나 다음은 돔인데,,, 우리 팬들 사이에 도쿄돔에서 만나자고 우스갯소리로 했지만 정말 도쿄돔 가는 거 아닐지... 그나저나 크리스마스 이브라 비행기나 숙소가 비싸겠군. 일정 나오는 거 봐서 결정해야겠다.오늘 새 앨범 전곡 공개한 템파레이tempalay, 노래가 너무 좋다. 10월에 부도칸 입성한다는 소식을 올 초에 듣고도 그냥 넘겼는데 이제야 찾아보니 벌써 매진이네. 안타깝다.8월에 열리는 오자켄 라이프앨범 30주년 기념 라이브. 이것 또한 너무 고민됨... 8월 말은 날씨도 그렇고 도전하고 싶지 않지만...ㅠㅠ아무튼 가고 싶은 라이브가 너무 많아서 좋으면서.. 2024. 5. 2.
24.04 1.오랜만에 지그자그를 잠시 내려두고 카그라kagrra를 플레이했다. 날이 너무 좋아서. 꽃이 너무 예뻐서. 화사하면서도 어딘가 애절한 그들은 콘셉트부터가 굉장한 와풍의 비주얼 밴드인 데다 사쿠라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곡이 많아서 봄만 되면 늘 찾아듣는다. 2006년 4월 첫 일본여행에서 본 첫 라이브가 카그라였다. 이후 밴드가 소속사를 떠나고 해체의 수순을 밟고 나서 보컬인 잇시가 자살로 생을 마감한 안타까운 밴드. 아직도 음악 활동을 하는 건 베이스인 나오밖에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올해는 徒然なるままに 들었습니다. 2.제주 4.3이 다가와서 관련 글을 쓰고 있었는데 내용이 많기도 하고 간단히 쓰고싶지도 않아서 날짜를 맞추지는 못했지만 언젠가 완성하겠다. 4.드디어 애드센스 수익.. 2024. 4. 4.
24.03 3. 제주의 당근은 맛있지만, 제주에서 당근 거래는 좋은 기억이 아주 희박하다. 어째서 사람들은 잠적하는가. 사는 사람도 파는 사람도 그렇다. 내가 잘못한 건가 생각해 봐도 그렇지는 않은 듯. 사정을 설명하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데 거래 직전에 연락 끊지 말자. 다른 친구들도 그런 경험이 다수라고 하니 요즘 추세일까. 나도 모르게 선입견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4. 이석원과 루시드폴의 신간을 읽고 있다. 5. 문득 이 블로그의 원천에 대해 생각해 본다. 경제의 자유를 얻어보고자 시도한 블로그인데 드문드문 올리는 게시글과 조회수와 상관없는 개인적인 내용으로 괜찮은 것인가... 7. 우연히 채널을 돌리다 계속 보고있는 'NHK SONGS 도쿄스카파라다이스오케스트라' 편. 데뷔 35주년, 평균나이 5.. 2024. 3. 3.
24.02 01. 2월은 유방검진으로 시작했다. 3주 전쯤인가 왼쪽 가슴에 약간의 통증이 있었다. 대수롭지 않게 넘길까 했지만 나이도 나이인지라 검색 후 평이 제일 좋은 한 병원에 연락했다. 예약을 하려는데 검진자가 많아서 제일 빠른 게 오늘이었다. 결과는 다행히도 이상 없었다. 검사는 엑스레이 촬영과 초음파였다. 아프다고 들었던 엑스레이 촬영은 생각보다 견딜만했고 갑상선 초음파도 같이 받을 수 있다고 해서 검진했다. 소요시간은 1시간 정도, 본인 부담금 7만 원 정도 나왔다. 1년마다 검진하라고 했는데, 검진스타일이 나와 맞지 않아서 다음에는 아마 다른 병원에 갈 듯하다. 약간 홀가분한 마음으로 맛있는 거 먹고 싶어서 집에 오는 길에 하와이스타일 음식인 포케를 먹었다. 큰 볼에 샐러드, 견과류, 연어, 현미밥 등.. 2024.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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