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51 지그자그 47도도부현 투어 & 12/31 라이브 결정! -真天地開闢集団-ジグザグ 47都道府県ゆっくり行脚 & 12/31 大晦日の大禊 지그자그 47도도부현 느긋한 행각 & 12/31 새해 전야 대미소기 (도쿄가든시어터) 그동안 멤버들이 말은 안 했지만 계속 뭔가 발표하고 싶어서 입이 근질근질한 모습을 많이 보았기에 팬들 사이에서도 이러다가 47도도부현 투어 하는 거 아니냐고 예측은 하고 있었다지만... 진짜로 왔다! 47도도부현 투어!! 보통 라이브하우스 투어, 제프투어 (전국의 제프zepp 공연장 돌기), 홀 투어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47도도부현 투어는 일본의 모든 소재지를 다 도는 거라 여러모로 쉽지 않다. 1년에 47도도부 다 도는 아티스트가 몇이나 될까? 아마 거의 없겠지. 작년에는 페스도 많이 나가고 홀 투어를 거쳐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파이널로 .. 2025. 3. 4. 2017년 10월 도쿄 (2) 2017년 10월도쿄 _ 긴자~진보초~우구이스다니~신바시LOMO LC-A 도쿄의 서쪽을 돌아보고 동쪽으로 넘어 왔다. 긴자를 둘러보고 진보초의 고서점도 둘러보고 저녁에는 우구이스다니역의 어느 라이브하우스에서 踊ってばかりの国의 라이브도 보았다. 밤에는 도쿄 타워가 보이는 파크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 날 버스로 공항에 가는 길에 본 오다이바. 椎名林檎 (시이나 링고) _ 目抜き通り(The Main Street)本番さ ショータイム終わらない ああ生きてる間ずっと 愛し愛され歩いて行こうよ 銀座は春본방이야 쇼타임은 끝나지 않아 아아 살아있는 동안 계속 사랑하고 사랑받으며 걸어가자 긴자는 봄 도쿄를 이렇게 구석구석 돌아 본 것은 미래를 포.. 2025. 3. 3. 2017년 10월 도쿄 (1) 2017년 10월도쿄 _ 시부야-나카노-코엔지-시모키타자와-후타고타마가와-지유가오카LOMO LC-A 당시로서는 오랜만에 떠난 도쿄여행으로 유행하던 여행지를 가볍고 넓게 둘러보는 일정이었는데,오자와 켄지와 플립퍼스 기타에 빠져있었기 때문에 시부야를 대표하는(?) 그들의 음악을 들으며 도쿄 거리를 걷고 싶었다. 小沢健二(오자와 켄지)_ '流動体について'”羽田沖街の灯が揺れる 東京に着くことが告げられると 甘美な曲が流れ 僕たちはしばし窓の外を見る””하네다 앞바다, 거리의 불빛이 흔들린다. 도쿄 도착을 알리는 안내와 함께 감미로운 음악이 흐르고 우리들은 잠시 창 밖을 본다" (다음에 계속) 2025. 3. 2. 제주시에서 무언가 배우고 싶다면 제주시에서 무언가 배우고 싶다면 요즘 나는 내일 배움 카드를 발급받아서 유튜브와 영상편집을 공부하고 있다. 실업급여를 받으며 시간이 생긴 만큼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자라는 굳은 결심으로 제주시에서 무료 또는 국비지원으로 경험할 수 있는 강의들을 찾아보니 꽤 많았다. 시간이 겹치거나 국비지원이라고 해도 개인 부담금이 커서 망설여지는 것도 있지만 소소하게 특강도 있고 한 달짜리 무료 강의도 있었다. 의지가 있으면 뭐라도 배울 수 있다. 고용24고용24는 백수라면 필수 코스. 실업 급여를 위해서는 무조건 들락날락해야 하고 국비지원 강의를 듣기 위해서 꼭 필요한 구직 등록도 여기서 한다. 그 외에 내일 배움 카드 발급과 카드로 받을 수 있는 직업훈련 검색 및 등록도 여기서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적성검사.. 2025. 2. 28. 25년 1분기 애니 픽! 25년 1분기 애니 픽!- 약사의 혼잣말 2기, 사카모토 데이즈, 메달리스트, 허니 레몬 소다 - 올해는 1분기에 네 작품이나 챙겨 보고 있는데 작년 4분기에 흥미로운 작품이 없어 아쉬웠던 나로서는 아주 즐거운 한 해의 시작이다. 1분기의 절반 정도 지난 지금, 아직 포기한 작품은 없다! 후반부가 더 기대되는 내가 픽한 작품에 대해 소소한 감상을 적어보기로 한다. * 사진은 모두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 * 1. 약사의 혼잣말 2기 (2025) / 薬屋のひとりごと / The Apothecary Diaries 공식홈페이지 https://kusuriyanohitorigoto.jp/season2/ 원작_휴우가 나츠 / 감독_나가누마 노리히로 제작_TOHO animation STUDIO, OLM /.. 2025. 2. 24. 그때도 겨울 우연히 옛날 계정에 있던 사진첩을 발견했다. 10년 정도 되었으려나. 양재에 살던 때, 눈이 소복이 내린 양재천을 걸으면서 찍었던 로모 사진. 맑은 햇빛 속에 하얗게 쌓인 눈을 밟으며 입김 호호 불면서 셔터 누르던 다소 젊은 날의 나를 사진을 보는 것 만으로 떠올리게 되는, 사진의 순기능이다. 눈이 목화같다 브루스 리 아직 있을까. 어두워도, 색감이 이상해도, 초점이 안 맞아도 다 용서되는 게 로모인 것 같다 양재천에 살던 얌전한 리트리버. 만날 때마다 인사를 했다. 나중엔 새끼도 같이 있었는데 이제는 없겠지. 궁금하네. 2025. 2. 17. WANDS - Shooting star WANDS - Shooting star제일 보여야 할 부분(다이시 얼굴)에 플레이 버튼이라니!!! 곡명 _ Shooting star [슈팅 스타]연주노래 _ WANDS [완즈] 작사_ 우에하라 다이시작곡_ 시바사키 히로시 いつか夢見た世界 寒さに震えて 確かな温もりを知った언젠가 꿈꿨던 세계 차가움에 떨려서 확실한 온기를 알았어哀しくてやるせない 誰かは嘲笑った この時代は時々クールだね어찌할 수 없는 슬픔 누군가는 비웃었지 이 시대는 가끔 냉정해流れ星 願うだけじゃ 悲しみは消えない별똥별에 소원을 비는 것 만으로 슬픔은 사라지지 않아 叶わぬ理想 嘆いてないで 大切なモノを愛したい이루어지지 않은 이상을 한탄하지 않고 소중한 것을 사랑하고 싶어酸いも甘いも きっとドラマに必要な Flavor신맛도 단맛도 분명 드라마에 필요한 F.. 2025. 2. 16. 동네 목욕탕 투어 동네 목욕탕 투어 _ 천지사우나, 동인스파월드, 한라사우나 2월은 날씨도 춥고 집도 너무 추워서 가혹한 한 달이었다. 난방을 하는데도 올라가지 않는 실내온도... 뽁뽁이로 창문 단열을 했지만 그래도 추운 욕실... 아흑. 결국 너무 추워서 못 씻을 것 같은 날에는 동네 목욕탕으로 도망갔다. 찾아보니 집 근처에는 꽤 많은 목욕탕이 있는데 그중에서 갈만한 곳 두 군데를 가봤다. (한라사우나는 작년에 갔었던 기억으로 씀) 1. 천지사우나입장료 7천원, 수건 3장 제공, 선풍기 있음, 면봉 및 기본 크림 있음, 드라이어 유료비누 있음, 열탕, 냉탕, 사우나 있음 천지사우나는 그야말로 동네 목욕탕이었다. 카운터에서 7천 원을 결제한 후 (현금으로 결제해서 카드 가능여부를 모르겠다) 수건 3장을 들고 들어가.. 2025. 2. 15. 요코하마~가마쿠라~도쿄 여행(3) 요코하마~가마쿠라~도쿄 여행(2) * 2024/12/23, 24, 25, 26, 27* JR요코스카선 이용* 날씨 맑음, 따뜻한 편 점심 지나서 가마쿠라를 출발해 도쿄로 왔다. 도쿄는 이번엔 그냥 잠깐 찍먹, 나리타 공항 가기 전에 출발역인 도쿄역 근처에서 하루 묵으며 주변을 둘러본 것뿐이었다. 늘 시부야 부근에서만 놀았어서 도쿄역과 긴자 쪽은 정말 오랜만에 왔는데 역시 쇼핑 천국이고 삐까뻔쩍했다. 가마쿠라역에서 요코스카선 타고 신바시에서 하차, 일단 체크인을 하기 위해 호텔로 갔다. 호텔 긴자 다이에.연말의 도쿄역과 긴자역 주변 호텔은 비싼 곳만 남아서 가성비 좋은 곳을 찾기가 어려웠다. 1박에 15만원 정도였던 호텔 긴자 다이에는 조금 연식이 있고 호텔 정문에 계단이 있다는 불편 외에는 평이 괜찮.. 2025. 2. 14. 이전 1 2 3 4 ··· 17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