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카페2 도바나 티하우스 도바나 티하우스 DOVANA TEA HOUSE그곳은 매번 산책할 때마다 지나갔던 장소인데 원래 LG베스트샵인가 하는 전자제품을 파는 큰 건물이었다. 어느 날 장사를 접더니 기물들이 빠지고 텅 비어있었는데 최근에 무언가가 생기더니 티하우스라는 단어가 딱. 이렇게 크게 티 하우스가 생기다니, 궁금해서 이름을 찾아봐도 안 보였는데 어느 날 도바나라는 이름이 붙었다. 표선에 있던 그 도바나? 여기저기 찾아보니 그 도바나가 맞았다. 표선해수욕장 앞에서 제주시 원도심으로 이사 온 도바나는 그 넓은 공간에 차뿐만 아니라 티스테이션, 갤러리도 만드는 등 분야를 확장시킨 느낌이었다. 드디어 이 동네에도 나에게 완벽한 카페가 나타난 것이다. 1. 도바나와의 인연인연이라기엔 거창하지만, 이전 직장의 거래처였다. 제주다운 롱.. 2024. 6. 16. 오늘의 제주 - 무화과 한입 오늘의 제주 - 칠성로 구옥 카페 무화과 한입 2023년 6월 27일. 오전에는 갑자기 소나기가 오고 천둥번개가 치더니 오후에는 소강상태가 이어졌다. 워낙 변덕스러운 제주 날씨이지만 하늘을 보니 폭우가 올 것 같지는 않아서 산책 고픈 강아지마냥 집을 나섰다. 바람은 꽤 불었지만 하늘의 비행기는 계속 착륙을 시도했고 흩뿌리던 비마저 잠시 멈췄다. 올여름 첫 콩국수를 한 그릇 들이키고는 피쉬만즈를 들으며 시원한 바람을 맞았다. 비가 잠시 그치는 이때가 아니면 장마는 정말 괴로웠을지도 모른다. 1. 무화과한입 제주시 구도심의 쇼핑거리인 칠성로의 한 구석에 자리한 카페 무화과한입은 옛 구옥의 인테리어를 살린 북카페이다. 읽을 수 있는 책이 많다기보다 판매용인 제주 관련 책, 그림책 등이 많다. 내부에 나무가 많.. 2023. 6. 28.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