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2 제주에서 찾은 내 집 (feat.임대) 이제부터 실전이다 누군가가 얘기했다. 자기만의 공간은 필요하다고. 그 공간을 찾기 위해 대략 20곳 넘게 본 것 같다. 좀 더 일찍 독립의 훈련을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하지만 지금부터라도 오롯이 나만 24시간 존재하는 공간이 생긴 것이 기쁘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여기서 나에게 집중해 보자. 집뿐만 아니라 의도치 않게 작은 텃밭도 생겼습니다. (이 이야기는 나중에...) 1. 집 보러 가기 제주도 집의 컨디션은 어떨까. 도시와 마찬가지로 옵션에 따라 금액 차이가 났는데 웬만한 곳은 냉장고, 옷장, 침대, 냉장고 정도가 있었다. 제주시의 경우 원룸이 보통 월세 40 정도부터, 주택은 연세로 500 정도면 위치 및 컨디션, 옵션 등에 따라 방 2-3개가 가능했다. 가끔 전세 4000 .. 2023. 5. 27. 제주에서 집구하기 (2) 어디에서 정보를 얻어야 할까 본격적으로 시간이 날 때마다 나의 보금자리를 찾아 헤매는 매일이었다. 때로는 초조한 마음도 생겼지만 인연이 있는 곳이라면 언젠가 만나겠지라는 생각으로, 찾는 과정만은 게을리하지 않았다. 급할수록 크게 숨 한 번 쉬고 돌아서 갑시다. 1. 교차로와 오일장 서울에서 주로 이용하던 직방 다방 네이버 부동산 등이 제주에서는 크게 효력이 없었다. 물론 직장이나 학업 등으로 오피스텔이나 원룸을 찾는다면 상태가 괜찮은 매물을 찾는데에 더 좋을 수도 있다. 하지만 제주도는 주로 교차로와 오일장을 이용하는데 평일에 매일 배포되는 지류(신문)와 홈페이지가 있으니 편한 것으로 보면 된다. 나는 처음에 신문으로 보면서 필요한 부분을 스크랩하며 이용하였는데 신구간이 되면서 신문 구하기가 쉽지 않아 .. 2023. 5. 27.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