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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콘서트2

오늘의 제주 - 산지천 칠성로 산책 컬러풀 산지천과 포켓몬 스토어 요즘의 제주는 너무 뜨거운 날씨 때문에 낮에 밖에 나가는 것은 위험하다. 그래도 바람이 부는 날은 조금 낫긴 하지만 장마가 끝난 이후로 계속 찜통더위이다. 바닷가에 뛰어드는 사람들이 많은 요즘이다. (파란고리문어를 조심하자) 온열 질환도 조심하고 낮에 활동을 줄이려고 저녁이 돼서야 산책을 나섰다. 오늘은 사진을 좀 올려보겠다. 여기는 컬러풀 산지 마켓이 펼쳐지는 곳인데 동문시장 정문에서 길을 건너 탐라광장에서 바닷가쪽으로 쭉 걸어 내려오다가 전망대 바로 앞에 설치된 포토존이다. 오늘은 평일이라 아무것도 없이 조용했지만 마켓이 열리는 주말이 되면 빈티지부터 친환경까지 다양한 품목들이 있다고 하니 이번주에는 꼭 가봐야겠다. 김만덕 기념관 맞은편에 있는 산포전망대 입구에 세워져 .. 2023. 8. 3.
오늘의 제주 - 원도심의 여름 여름 제주의 원도심은 축제로 일렁인다 제주시의 여름은 온갖 행사로 바쁘다. 나는 비록 주말에도 일을 하는 불상사로 공연만 잠깐 볼 수 있었지만 많은 도민들이 손에 손잡고 더운 날씨를 누볐다. 탑동 공연장에서는 4일 동안 예술 축제를, 산지천에서는 7월 29일부터 8월 13일까지 매 주말마다 플리마켓과 공연도 펼쳐진다. 너무 더운 날씨지만 한 번쯤 나와서 사람 구경도 하며 조금 다른 일상을 보내보는 건 어떨지. 1. 한여름밤의 예술 축제 한여름밤의 예술축제는 7월 29일 개막공연을 한 이후 30일까지 탑동 공연장에서 매일 열렸고 오늘로써 끝났다. 그런데도 쓰는 이유는 마지막에 본 라스트 공연이 인상적이었기 때문이다. 개막공연은 도립제주예술단의 연주와 노래로 글린카의 루슬란과 루드밀란 외 11곡을 연주했다... 2023.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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