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하루1 24. 11 순식간에 겨울이 왔다. 10/31-11/01.아일랜드에 사는 친구네 부부가 놀러 왔다. 2019년에 내가 아일랜드로 갔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5년이나 흘러 그들이 한국으로. 굳이 나를 보러 온 것은 아니겠지만 제주까지 와서 나와 놀아주어 고마웠다. 아일랜드에서도 그들이 운전하고 관광시켜 줬는데 이번에도 아직 운전을 못하는 나 때문에 그들이 렌트를 해서 나를 데리고 다녔다. 그래도 (그들이 괜찮다면) 잠만은 집에서 재우고 싶어서 열심히 청소하고 정리해서 준비완료, 진심으로 환대했고 편하게 지내다 갔으면 했다.어색한 고사리육개장도 먹고 비자림에 가서 산책도 하고 서우봉에 올라 너무 멋진 바다도 바라보았다. 오랜만에 여행시켜 줘서 고마워. 다시 아일랜드에 가서도 행복한 매일이 있기를 바란다. 02.오랜만.. 2024. 11. 7.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