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주택 외풍1 제주의 겨울, 쨍하고 해뜰날은 언제 10월 말의 추석부터 걸린 감기가 믿기 어렵겠지만 12월 말이 되어서야 완치되었고, 11월은 신텐치카이뱌쿠슈단 지그자그의 투어 일정으로 마츠야마, 후쿠오카, 도쿄를 갔다오느라 아주 바쁜 일정이 계속되어 글을 쓰지 못했다... 이제 주변 정리가 좀 되고 또 열심히 블로그를 써야지! 자 그럼 제주의 겨울이야기부터. 1. 제주의 겨울은 생각보다 혹독하다 제주에 산지 3년째지만 기숙사에서 일터만 왔다 갔다 했던 당시에는 못 느낀 것, 바로 제주의 겨울은 결코 녹록지 않다는 것이다. 그때는 연말이면 작게 이벤트도 하고 직원들 송년회도 하고 친목회가 여럿 있었기에 즐겁기도 하고 바쁘기도 했다. 지금은 그런 이벤트들은 많아야 한 둘 뿐인 데다 오래된 주택집에서 홀로 보내는 첫겨울이라 스스로도 어떤 겨울이 될지 긴장이.. 2024. 1. 9.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