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상태 체크 및 기본 셋팅 (1)
이사하기 전에 어디를 체크해야 할까 입주까지는 며칠 여유가 있었다. 하루 한 번씩 오가며 청소도 하고 필요한 기물도 체크했다. 처음 봤을 때는 그렇게 깨끗해 보이더니 사실은 손볼곳이 많았다. (콩깍지의 힘인가) 벽지와 장판 곰팡이 상태, 수압 및 누수, 일조량, 집안 냄새, 보일러, 그 외 노후시설, 보안 등을 체크했고 입주 전 3일 동안 열심히 조치를 취했다. 이제부터 제주살이 본격 시작입니다. 1. 벽지, 장판, 수압 방의 벽지와 장판은 양호한 상태였으나 거실과 부엌쪽은 벽지가 들뜨고 곰팡이 자국이 있었다. 페인트를 칠하거나 시트를 붙이는 등의 방법이 있긴 했으나 일단은 그냥 쓰기로 하고 틈새에 있는 곰팡이만 잘 닦아보기로 했다. 락스를 희석해서 장판 바닥과 타일, 벽을 다 닦고 다시 물걸레, 마른걸..
2023.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