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그자그_SKS-zigzag-

2026 47도도부현 윳쿠리 앙갸미소기2 -가고시마편-

by youn-che 2026. 7. 1.
728x90
반응형

真天地開闢集団ージグザグー 『47都道府県 ゆっくり行脚禊 ~第二弾~』

진천지개벽집단 -지그자그-  「47 도도부현 윳쿠리앙갸미소기 ~제2탄~」

_2026. 06. 10 wed

_가고시마편 / 이부스키시민회관(指宿市民会館)

 

 

구마모토에서 가고시마로 이동하는 날. 공연장이 있는 이부스키가 어디냐면,

 

가고시마 거의 최남단!ㅋㅋㅋㅋ 미치겠다. 저기까지 어떻게 가냐ㅋㅋㅋ 이렇게 지그자그는 구석구석 여행을 보내준다. ㅋㅋㅋ

일단 이부스키를 가기 위해서는 가고시마에서 무조건 기차를 갈아타야하고, 이부스키에는 가라오케도 없고 놀 게 없어서 가고시마에서 1박을 한 후 공연 당일 이부스키로 이동하기로 결정.

 

 

쿠마모토 베셀 호텔의 2층 리셉션에서 항상 반겨주던 쿠마몬들.

안녕. 잘 쉬고 간다. 또 올게. 

 

호텔에서 나와 구마모토역까지는 걸어서 약 30분. 

역에 도착해서 남큐슈 레일패스를 개시하기 위해 미도리노마도구치에 방문했고 패스 개시 및 신칸센 좌석 지정, 추가금내고 미리 사놓은 이부타마 티켓도 수령완료! 

 

 

 

구마모토에서 가고시마 츄오역으로 간다아~ 미즈호 605호 탑승. 소요시간은 약 45분.

 

 

도착!

이번에 혹시나 비가 올까싶어서 텐몬칸보다 약간 비싸도 역 앞에 있는 솔라리아 호텔을 잡았는데 날씨가 너무 좋았다는 사실. 도착하자마자 호텔에 짐 던져두고 센간엔 갔다가 텐몬칸 갔다 왔다. 시로야마 전망대로 갈까 했는데 너무 피곤해서 호텔로 돌아와 쉬었는데, 그날 미코토사마 전망대에 갔었더라ㅠㅠㅠㅠ  

 

 

센간엔에서 네코진자 들렀다가 류야랑 놀기 ㅋㅋ 이런 나라서 미안ㅋㅋ

 

 

 

가고시마 타워레코드.

직원 중에 참배자가 계신가? 엄청 고퀄로 부스를 따로 꾸며놨더라고. 가고시마라고는 하지만 실제 공연하는 이부스키는 한 시간이나 떨어진 곳인데도. 너무 정성껏 꾸며져 있어서 한참 구경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이부스키로 출발.

 

 

 

가고시마츄오에서 이부스키에 갈때는 이부스키 타마테바코(줄여서 이부타마)라는 관광(?) 열차를 탔다.

가장 인기 있는 바다뷰 1인 좌석을 미리 예약해두었음. (자세한 후기는 여행 편에서)

 

 

가고시마는 특별히 참배메이트(?)ㄹㄹ님이 오셔서 이부타마부터 함께 일정을 했다. 놀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흣.

 

류야랑 이부타마 타고 바다도 보고~

 

 

 

 

서귀포인가? 했던 이부스키역에 도착! 미코사마의 힘인가 날씨 뭐야~~

관광안내소에 우선 짐을 맡기고.

 

곧장 이브이맨홀 찾기에 나섰다. 이브이 좋아해~를 일본어로 이브이 스키~라고 하는데 그 발음이 이부스키와 닮아서 콜라보를 한 듯.

다소 억지스럽기도 하지만 비슷하다면 비슷하고 귀여우니까~!

 

 

 

9마리 다 찾을 시간은 안 돼서 역 앞에 이브이, 도서관 근처에 블래키랑 님피아만 겟챠! 카와이이!

포켓몬 좋아하는 류야는 다 찾았을까? (최애가 이브이였나 블래키였나)

 

 

 

이부스키는 정말 한적해서 사람도 자동차도 동물도 안보였다. 평일 아침이라서 그런가. 

점심 먹으러 근처 식당 검색, 선택권이 몇 없어서 타케토라 라멘집으로 고고!

 

 

오픈에 맞춰 동네분들이 입장줄을 서 있었다. 맛집인가 봄!

들어갔더니 앗 키츄네가 흐르고 있었음! ㅋㅋㅋ 오오 하고 신나서 착석하고 주문을 했는데 ㄹㄹ님이 미코토 누이를 올려두셨단 말임...

그걸 본 스태프분이 지그자그 팬이냐며 아는 척을 해주셨는데 나중에 사시이레 넣으러 가신다고!! (나도 모르게 '저도 보내주세요'라는 저급한 드립을... 죄송합니다)

또 다른 스태프분은 오늘 미소기에 간다고! 그분은 잠시 뒤에 일부러 나오셔서 인사해 주셨다. 내적 친밀감...ㅠㅠ 서비스로 우롱차랑 볶음밥도 주셨다ㅠㅠ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ㅠㅠㅠ 진짜 감사해요ㅠㅠㅠ

 

식사 후 카페 유루리에서 잠시 쉬고, 하쿠스이칸 체크인까지 시간이 남아서 ㄹㄹ님 따라 니시오야마역도 갔다 온 후,

 

오후 3시에 다시 역으로 돌아와 셔틀 타고 하쿠스이칸에 가서 체크인 완료, 준비를 마치고 이부스키 시민회관으로!!!

하쿠스이칸에서 회관까지는 도보로 15~20분 정도 걸렸다. 회관 근처 아니 이부스키에 마땅한 숙소가 드물어서 조금 비싼 료칸이지만 무리한 셈. 그래도 이 정도면 접근성은 좋은 편이었다. 혼자였으면 돌아가는 길이 조금 무서웠을지도...?

 

 

 

회관 주차장에 도착하니 쿠마모토에서 놓친 투어 트럭이! 49-39(지그-자그 라고 읽는다). 마침 스태프가 있어서 사진 찍어도 되냐고 물으니 흔쾌히 된다고. 피크는 아무것도 없지만 이라고 했었나... 아무튼 아무것도 없지만 찍으라고 함. 헤헷. 앙갸투어는 래핑은 안 되어있어서 아쉽다.

 

 

 

우주 발사체처럼 생긴 신기한 건물이 드넓은 평야에 서있다. 우리는 정말 신비롭고 외딴곳에 있군요. 

 

'

 

여기서도 검은 로고 티셔츠는 판매하지 않았다...ㅠㅠ 근처 자판기에서 물 한 병 사고, 

ㄹㄹ님의 티켓 이슈가 있어서 특별 대응 창구에 갔다. 설명하기 어려운 현 상황을 차근차근 일본어로 풀어냈고 담당자분은 성심성의껏 잘 도와주셔서 해결!

후련한 마음으로 입장!

 

 

 

자리이야기.

이번에 나는 무려 5열!!!!! 으아아아아!!! 물론 카미테에 치우치긴 했지만 쌍안경 없이 무대가 보이고 얼굴이 보이고 표정이 보인다. 이런 경험 처음이야ㅠㅠㅠ

물론 1000케파에 완전 시골에 매진도 되지 않은 지역에 베레보 1차로 붙은 거라 3열까지는 기대를 하고 있긴 했지만 아무렴 어때. 5열도 감지덕지예요ㅠㅠㅠ

감사합니다 흑흑 ㅠ 근데 다음엔 시모테 주세요...ㅋㅋㅋㅠㅠㅠ

 

 

** 셋리스트 및 MC 스포 있습니다 **

 

(지그자그 히카리에 대한 멤버들의 아나운스)

(1탄과 같이 순례자 모자를 들고 나온 멤버들)

Drip > 첫 곡 시작되고 분위기를 보니 됐다! 여기 반갸밭이야!(행복) 그새 미코사마 컨디션이 조금 더 회복되어 있었다

Dazzling Secret > 앞에서 보는 게 이렇게 좋은 거였다니ㅠㅠ 여태껏 몰랐잖아ㅠㅠㅠ

ニイハオ・ワンタンメン > 너무... 신나... 미치겠ㅠㅠㅠ 반갸님들 헤도반 보면서 많이 배웠습니다 
ラスデイ ラバー > 앞자리가 이렇게 좋은 거구나ㅠㅠㅠㅠ (백번 말 할 예정)

(MC) 사람 있네~ ㅋㅋ라고 ㅋㅋ 이부스키에서 온 사람 있는지 너무 궁금해서 조사 먼저 함 ㅋㅋ 

반갸 특유의 톤으로 류쨩~ 콜 하는 거 멤버들이 따라 해서 머쓱해진 류야 ㅋㅋ 

가고시마 회장 찾다 보니 여기밖에 없었다고. 회장이 아담해서 미코토 마이크 안 대고 키코에마스까~ 하니까 다 들려서 야호~~ 함 ㅋㅋㅋ

其の慈愛で > 이 곡은 완벽합니다. 이 어려운 곡이...ㅠㅠ 신곡이라 후리가 확실치 않아 반갸선배님들 컨닝
Guru
> 매번 힘들어하는 부분에서 똑같이 힘들어하긴 했지만 ㅠ 데스보 너무 멋있는 ㅠㅠ 응원의 의미로 열심히 타타메를 ㅠ

忘却の彼方 > 흐어엉 류야 멋있어ㅠㅠ

ゴミはゴミ箱へ > 점점 능숙해져 가는 미코토 연기 ㅋㅋ  미코토와 반갸님들의 지도에 힘입어 드디어 제자리 와이퍼 돌기 성공! 아 신나ㅠ 이걸 이제 못 한다는 건 말이 안 돼!!! 나 포함 앞으로 다 반갸여서 뱅글뱅글 돌았는데 끝나고 뒤에 분 나지막이 '스고...'ㅋㅋㅋㅋ
WAN WAN WONDERLAND
> 류야 키보드 치면서 멋있는 포징 하는 거 내 두 눈으로 똑똑히 봤다고ㅠㅠ 미코토의 캰다마(..) 액션도 잘 봤습니다...

(kagemaru MC) 여기 어떻게 왔냐고ㅋㅋ(자동차라는 의견이 압도적). 여긴 차가 1 가정 1대가 아니라 1명당 1대라고 들었다고.(제주랑 비슷하군ㅋㅋ)

고구마랑 뭐랑 오쿠라 생산 1위. 흑돼지도 유명. 또 사쿠라지마 어쩌구랑.. 무슨 우주센터가 있어서 ufo와 교신한다는 얘길 해서 류쨩이 급히 마무리함 ㅋㅋ

칸노상 택시 탔는데 기사님이 훌라댄스 페스티벌에 데려다줘서 '아 좋은 곳이구나~'했다고.ㅋㅋㅋ. 

류쨩 첫 가고시마라고 했는데 팬들이 '가고시마 왔었어~'라고ㅋㅋㅋ 미코사마가 예전에 작은 곳에서 공연했다고 알려줌.ㅋㅋ 이부스키는 처음이라는 뜻임~하면서 쉴드쳐줌 ㅋㅋㅋ

P0WER-悪霊退散- > 들을수록 잘 만들었다고 생각함. 

燦然世界 > 뒤에 고음 지르는 거 진짜 최고임 ㅠㅠ
最高だZ
> 앞에 더블유! 엑스! 와이! 를 하며 고조시키는 거 좋아
五月ノ雪
> 너무 슬프다...ㅠㅠㅠㅠ 그런데 미코토 목소리로 이 곡 듣는 거 너무 좋음 ㅠㅠㅠ 칸노상 기타도 좋고 ㅠㅠ

影丸くんソロ
復讐は正義
> 반갸님들 퍼포먼스 가까이서 보니 너무 멋지더라 한 수 배웠습니다
JAPPARAPAN ~Japanese Party~
> 류쨩 좋아
ええじゃないか
> 최고 도파민곡. 원 없이 고속타타메를 해서 무대에 대한 기억이 하나도 없다... 이번엔 부채 들고 놀았는데 부채가 재밌음.
きちゅねのよめいり
> 칸쨩 기타 좀 쳐ㅋㅋ

(MC &写真撮影) > 테이크어픽챠~~ 시로쿠마라서 히카리봉 색은 흰색으로. 찍을 때는 이부스키 다이스키~ ㅋㅋㅋㅋ

카게마루가 드럼스틱 던졌는데 우리 줄 끝에 꼬마아이에게 닿아서 카게가 힘껏 '다이죠부~~?'하고 걱정해 줌ㅠ 

미소기 중지 발표에 관해서 얘기해 주고ㅠ 해산 아니라고. 지그자그 불멸이라고.ㅠㅠ
Promise > 반갸언니들 프로미스에서 아무것도 안 함 ㅋㅋ 말로만 듣던 프로미스 보이콧?! 많은 생각이 들었다
Nighty night ! > 너무 가까워서 긴테가 뒤로 넘어가는 걸 보고 뭔가 기뻤음(?)ㅋㅋ 이번에도 눈은 계속 까져 있었고 객석난입은 없었다.

 

 

구마모토를 보고 와서 그런지 여러모로 감정은 정리되었던 미소기. 

공연장에 도착하니 든 생각, 47 도도부현 미소기의 진가가 이런 거 아닐까? 그들이 내가 사는 곳까지 구석구석 와주는 것.

내가 이부스키에 사는 팬이라면 너무 기쁘고 소중한 하루가 될 것 같았다. 우리도 팔도강산 투어 이런 거 있었으면.

 

미코토가 시모테로 가면 자연스레 류야가 카미테로 와줘서 기뻤다. 반짝이는 그 모습을 고작 몇 미터 앞에서 보다니. 나 이제 뒷 줄은 못 갈 거 같은데...

아니, 어디든 좋으니까 계속 보고 싶은데 이제 어떻게 기다리지.

 

 

끝났어요ㅠㅠㅠㅠ 잉잉 ㅠㅠㅠㅠ

 

 

 

근처에 가게가 없고 어둑해져서 걸어서 료칸에 복귀. 문을 연 라멘집 겸 이자카야에서 간단히 뒤풀이 하는데 떼거지로 뒤 테이블에 몰려온 칸사이 아저씨들이 등에 손바닥 있는 티셔츠 엄청 많은데 뭐냐고 물어서 ㄹㄹ님이 엄청 홍보하심(짝짝짝)! 나는 그냥 부끄러워서 웃고 있었...ㅋㅋㅋㅋ 그런데 유튜브로 영상 찾아보면서 너무 계속 물어보니까 나중엔 좀 짜증 났다ㅋㅋ

 

 

 

객실로 돌아와 씻고 짐 싸놓고 잠들기 전까지 ㄹㄹ님과 무한 수다.

같이 이야기를 나눌 메이트가 있는 건 소중합니다.

 

 

우리 멋진 류야 봐주세요

 

 

다시없을 5열...ㅠㅠㅠ 나 여깄어어어어어!!!

 

그러고는 일주일간 아니 지금도 후유증에 시달린다고 한다...

 

 

 

 

 

 

728x90
반응형